안산시(시장 김철민)가 2013년도 이월체납액 499억원 중 200억원을 정리해 체납액 정리율 40%로 경기도 3/4분기 체납액 정리실적에서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3년도 상반기(5~6월), 하반기(11∼12월)에 체납세 특별 정리기간을 설정·운영 및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는 온 행정력을 집중해 체납액 일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상반기 체납세 징수대책보고회 개최를 통해 체납발생 원인을 철저히 검토해 그 원인에 맞게 부서별 맞춤형 징수대책을 수립하였을 뿐 아니라, 상반기 일제정리 기간에 책임징수제 도입, 체납차량 번호판 상시영치, 전자예금압류(EGS)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능형 징수통합관리시스템(TCRM)을 활용해 납세자의 납부성향에 따른 맞춤형 납부독려 자동안내를 함으로써 6월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기내 징수율을 향상시킨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실물경제 침체에 따른 징수여건 악화 등으로 지방세입 징수 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2013년 연도폐쇄기까지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징수활동을 한층 강화하여 체납세를 최소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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