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코로나와 무더위 속에서 장애인 가족을 위해 훈훈한 소식이 전해 지고 있다. 군포시 소재 금정동에서 좋은날 피에스타를 운영하는 백교선 대표와 ㈜삼흥환경 조민식 부장이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군포시지회(지회장 김기환)에 칫솔세트 200세트(시가 200만원), 군포시시각장애인협회(회장 이진원)에는 100세트(시가 100만원)를 기증하고 덕담을 전했다.

백교선 대표와 조민식 부장은 절친한 친구사이로 지난 7월 10일에는 의왕시 녹향원 장애인 시설에 조민식 부장의 장녀 조수연(용인 홍천고3) 학생이 직접 만든 제과와 케이크, 음료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이들 두 집안은 어려서부터 친구 사이로 인근 지역에 주기적으로 함께 봉사를 전개하고 있는 모범 가정으로 칭송을 받고 있다.

좋은날 백교선 대표와 (주)삼흥환경 조민식 부장은 “지역에 많은 분들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경기헤럴드를 통해 많이 봐왔다. 늘 존경하는 마음으로 가졌고 코로나로 고생하는 장애인 가족을 위해 무엇이라도 해 드리고 싶어 칫솔을 선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기환 회장과 이진원 회장은 “늘 우리 장애인 가족을 잊지 않고 후원에 동참해 주신 백교선 대표님과 조민식 부장님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