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14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파주 국제미술교류전이 파주시에 위치한 교하아트센터에서 국내작가 52명과 북한, 중국, 일본 초대작가 21명 등 총 73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27(수)일부터 11월 1일(월)까지 개최된다.
국제미술교류전을 주최한 안광수 한국미술협회 파주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주 국제미술교류전은 2006년 파주에서 한중조각가협회(회장 안광수)가 주최한 한중조각교류전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작가들이 서로의 나라를 오가며 전시를 하였다.’며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 14회를 맞이함에 개최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계속 국제 교류전이 이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번 파주 국제미술교류전 전시작품은 안광수 파주 지부장의 FACES2. 10707을 비롯하여, 신일본 미술원 주최 마스터즈 대동경전에서 국제대상을 수상한 백희영(白暿煐) 작가의 불(佛), 캐나다에서 활동하였던 중국 산동성 작가인 류령목진(刘泠牧辰)의 청정(淸淨),북한 인민예술가 방인수, 김청희의 백두산 천지와 자수 호랑이, 일본의 유명작가 이게다 다가시(いけた たかし)의 우달(友達/친구)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전시에 참여하여 미술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도 축사를 통해 북한, 중국, 일본의 초대작가 21명이 한국의 작가들과 함께 파주에서 전시를 하여 문화외교에 앞장섬에 안광수 파주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전시회가 한국과 중국, 일본, 북한과 예술적 교감을 나누며 돈독한 관계와 활발한 문화교류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참고로 교하아트센터는 경기도 파주시 숲속노을로 256번지에 소재한 교하도서관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전시 문의 ☏ 031-940-5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