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글로벌뉴스통신] 서김해새마을금고 직원 및 방문객이 금융상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고객의 귀중한 생명을 구해냈다고 30일(수) 밝혔다.
서김해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 30경 외동전통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는 75세 이○○ 어르신이 인근 서김해새마을금고 중앙지점을 방문하여 금융 상담을 받던 중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광경을 지켜본 서김해새마을금고 중앙지점 김동현 상무(서김해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연석)는 책상에 비스듬이 기대어 있는 환자를 바닥에 눕힌 후 긴급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고 직원을 시켜 119로 긴급히 신고 및 구조요청을 하도록 지시하였다. 그리고 잠시 뒤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에게 신속히 인계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김동현 상무는 "당시 주변 시민들의 도움과 2019년 내외119 안전센터(센터장 최현길)에서 새마을금고 전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던 안전교육을 받은 덕분에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연석 서김해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직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응급조치 덕분에 골든타임을 지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응급상황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