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기경의 스튜디오 콘서트 '쇼팽 DAY',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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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기경의 스튜디오 콘서트 '쇼팽 DAY', '오리지널'
  • 박민규 기자
  • 승인 2022.05.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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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5월 봄 시즌 마지막 공연
오는 6~8월 여름 시즌 오픈 계획도!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스튜디오 콘서트' 2022년 봄 시즌 마지막 공연이 오는 5월 28일(토), 29일(일) 양일에 걸쳐 '서울숲스튜디오301'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 : 서울숲스튜디오301)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스튜디오 콘서트
(사진제공 : 서울숲스튜디오301)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스튜디오 콘서트

올해 3월 5일(토)부터 5월 29일(일)까지 봄 시즌 3개월 간 매 주말마다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개인적인 공간을 공개해 실험적으로 진행됐던 스튜디오 콘서트는 클래식, 재즈, 영화 OST,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다루며, 소수 정예의 살롱 콘서트의 형식으로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여 왔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문화 예술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삶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등 관객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 서울숲 일대 랜드마크 격의 살롱 콘서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기업이나 국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중대형 공연들과는 달리, 아티스트 한 개인이 직접 공간 운용, 퍼포먼스 기획, 제작 및 홍보까지 모든 업무를 도맡으며, 말 그대로 핸드메이드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는 점도 큰 메리트로 손꼽힌다.

오는 5월 28일(토) 오후 5시 '쇼팽DAY'에서는 쇼팽의 녹턴, 세 곡의 에튀드, 스케르초 2번과 소나타 3번으로 비교적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익일인 5월 29일(일) 오후 3시 시즌 마지막 공연인 '오리지널'에서는 쇼팽 소나타 3번의 전 악장과 피아니스트 김기경이 직접 편곡 및 제작한 오케스트라 음원에 연주하는 '피아노 협주곡 옴니버스'를 들어볼 수 있다.

한편, 올여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5시, 주 2회 공연으로 진행되는 스튜디오 콘서트 여름 시즌을 오픈 예정 중에 있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스튜디오 콘서트'를 검색해 예매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숲스튜디오301(ARS 0507-1407-7473)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 : 서울숲스튜디오301) 피아니스트 김기경
(사진제공 : 서울숲스튜디오301) 피아니스트 김기경

피아니스트 김기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를 졸업,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기악과 피아노 전공 최고연주자과정,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 연주 박사 과정을 수학했다. 중앙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1위, KBS신인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금상, 베를린 스타인웨이 프라이즈 우승, 평창음악대상 특별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인천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한 현재 유튜브 채널 'Pianist KK'와 문화 공간 '서울숲스튜디오301'을 운영하는 등 대중들이 클래식 음악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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