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국회의원, 국민의힘)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사업’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는 구미시를 중심으로 한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구축·운영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수도권(판교) 중심으로 구축될 예정이었던 메타버스 허브 사업은 김영식의원의 노력으로 지방으로 확대되는 것이 확정되었으며, 지난해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국비를 김영식의원이 국무조정실과 예산소위 의원들을 만나 국비 예산 확보에 성공하여, 사업 추진의 길이 열린 바가 있다.
강원·경북권의 메타버스 허브 구축을 위한 본 사업의 총 사업비는 300억원 으로, 구미시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실증을 지원하고 허브센터를 구축할 예정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중심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 금오공과대학교, 강원테크노파크,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경상북도는 지난 연말, 확장현실(XR) 경북형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추진을 포함하여 도정 전 문화에 메타버스 개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을 세웠다. XR메타버스 제조테마는 스마트 글라스를 끼면 공장 내 작업 진행 상황 파악과 각종 부품검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개념을 접목한 것으로 경북도는 구미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구미를 중심으로 동북권 메타버스 지역거점 허브센터가 구축되면 경북도 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영식의원은 “국비 사업과 연계하여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메타버스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구미시는 강원·경북권의 메타버스 중심 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마련되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영식 의원은“국내 최대 전자산업단지이자 XR, VR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는 미래형 도시인 구미에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허브센터가 구축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다양한 미래선도형 사업추진으로 구미가 디지털 혁신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말하면서,“앞으로도 구미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실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