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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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8.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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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산시청)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추진
(사진제공:아산시청)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추진

[아산=글로벌뉴스통신]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월 최대 20만원, 최대 12개월간 임대료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전입신고를 완료한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

단, 월세가 6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이 70만 원 이하면 지원할 수 있고 ▲주택 소유자(분양권, 입주권 포함)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 주택 임차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거주 ▲보증금 5000만 원 초과 주택 거주 ▲1실(방) 다수 거주 방식의 전대차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혼인 또는 형제·자매 관계의 청년 2인 이상이 같은 주택에 함께 거주하는 경우 가구당 1명에게만 지원되며, 주거급여 수급자는 월세 지원액에서 주거급여액을 차감한 금액만 지원된다.

지원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8월 21일까지 1년간이며, 신청 방법은 월세 지원신청서, 소득·재산신고서, 서약서, 임대차계약 증빙 서류,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등을 갖춰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에 온라인 신청하거나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과 배방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은 10~11월 중 소득·재산 등 요건 검증을 거쳐 선정하며, 소득 기준은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이며, 재산 기준은 원가구 3억8000만 원 이하, 청년가구 1억7000만 원 이하로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월세→전세→내 집 마련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주거 사다리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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