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 헌옷수거함,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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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구 헌옷수거함,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재탄생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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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구에는 헌옷수거함이 모두 1천35개가 있으며 설치주체도 다르고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이라서 시민들에게 필요한 시설임은 분명하나 무분별하게 도로상에 설치돼 시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로 변질돼 도시미관을 나쁘게 할 수도 있다.

   
▲ (사진제공:부천시청)

 이에 따라 오정구는 지난 28일 상황실에서 관계자 회의를 갖고 주택가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재활용 헌옷수거함을 올해 안에 30% 감축을 목표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골목 구석구석을 산뜻하게 꾸밀 예정으로 수거함 운영자들에게 헌옷수거함을 자진 정비토록 유도한다. 또한 고강본동을 시작으로 도색작업을 통해 오정구만의 색상으로 새롭게 디자인할 예정이다.

 부천시 오정구 환경위생과 청소팀 구황삼 팀장은“오정구 의류재활용협회와 함께 시범 운영 후 헌옷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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