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종진)는 2022년도 행정감사, 2023년도 예산안 심사 등의 사전점검을 위하여 9월 28일(수), 9월 29일(목) 양 일간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지, 현안 사업장 등을 방문했다고 30일(금) 밝혔다.
먼저 9월 28일(수)에는 생곡폐기물처리시설(강서구 생곡동), 삼락생태공원(사상구 삼락동),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동래구 낙민동), 50+복합지원센터(동래구 낙민동)를 방문했다. △생곡에서는 폐기물처리 핵심시설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이주 및 지원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고, △삼락생태공원에서는 공원내 리버 프런트 시티 조성을 위한 사업 예정지를 시찰하고, 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과 각종 시설물 관리 상황 등을 살펴보았다.
또한 지역사회복지계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는 준공예정일(‘22.12.)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고, 같은 부지 내에 건설 예정인 △50+복합지원센터는 신중년의 일자리와 사회참여 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역할을 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9월 29일(목)에는 매리취수장(김해시 대동면), 물금취수장(양산시 물금읍), 금곡청소년수련관(북구 금곡동)을 방문했다. △매리·물금 취수장에서는 직접 배를 타고 취수원을 둘러보며, 최근 낙동강 녹조 발생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마실 물 걱정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취수원 확보를 위한 장기적 대안을 모색했다. 또한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수영장 등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반드시 연계하도록 당부하였다.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위원장은 “이번 제309회 임시회 기간에 현장방문을 통하여 파악한 시민 불편사항과 소관분야 시설의 운영상의 어려움은 면밀하게 검토하여 시민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현장방문을 이어나가, 부산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환경위원회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건강증진, 보건위생, 시민방역 등 시민건강분야, 다양한 복지수요에 따른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사회복지분야, 여성·아동·청소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여성가족분야, 기후대기, 자원순환, 산림생태, 하천관리, 생활수질개선 등 환경물정책 분야, 보건환경연구원, 상수도사업본부, 낙동강관리본부, 부산환경공단 소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