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윤호종)은 지난 26일(토) “(사)안양관악클럽과 함께하는 사랑과 감사는 김장을 타고”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370만 원 상당의 후원기금으로 마련된 1,050kg의 김치는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총 79가구 105개 전달됐다.
(사)안양관악클럽은 군포시노인복지관을 통해 2014년부터 매년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김장나눔의 날로 정해 후원기금을 마련하고,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사)안양관악클럽 이상훈 회장은 “앞으로도 군포시노인복지관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통해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군포시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직접 김장을 담그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든다. 하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군포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치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직접 어르신들도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닌 함께 나누는 선배시민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더 뜻깊은 날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