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8억 모금 목표 ‘사랑의 온도탑’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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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8억 모금 목표 ‘사랑의 온도탑’ 제막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2.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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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안양시, 8억 모금 목표 ‘사랑의 온도탑’ 제막
(사진제공:안양시)안양시, 8억 모금 목표 ‘사랑의 온도탑’ 제막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안양 범계역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2일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이승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번 나눔캠페인을 통해 내년 1월 31일까지 8억원을 모금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희망모금액의 1%인 800만원이 적립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은 1°씩 올라간다.

지난해의 경우 10억2485만원이 모여 실적 목표(8억원)를 초과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중부지사, 대륭15차 운영위원회, 안양지역건축사회, 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협동조합,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양권주거복지지사, 다래월드, 상림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금·품을 기탁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민분들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 넘게 치솟아 안양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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