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글로벌뉴스통신] 횡성군노인상담센터(센터장 최근화)가 “함께하는 동행” 이라는 사업으로 2023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현안우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횡성군 노인인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노인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될 수 있어야 한다. 늘어나는 노인인구 만큼 노인문제도 증가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21.1%가 유의미한 우울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자살을 시도해본 사람은 13.2%라고 한다. 이처럼 단순한 외로움의 정도가 아닌 심각한 고독감으로 인한 또 다른 사회문제가 이러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적인 노인상담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번 사업으로 횡성군노인상담센터를 찾는 대상자에 비해 부족한 인력으로 인한 한계를 보완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원활한 상담을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노인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대한 이해와 노년기의 긍정적인 삶과 성공적인 노화에 대한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개선하고 사전에 예방하여 노인의 삶이 보다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번 사업에는 노인상담활동가를 모집하고 교육하여 거동이 불편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감 고독감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1:1 방문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 이며 지역사회 노인 문제점 과 욕구를 반영하여 추후 사업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최근화 횡성군 노인상담센터장은 전문적 상담을 지원하여 다양한 노인 문제와 문제로 인한 또 다른 문제를 사전 예방하여 노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