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 40여년 전통 경주유일의 전문대학 서라벌대학교(총장 정두환)가 2023학년도 신입생 최종 등록 마감 결과, 100% 신입생 충원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서라벌대학교는 간호학과(4년제), 치위생과(3년제), 방사선과(3년제), 사회복지과(야)(2년제), 마사과(2년제), 장례서비스경영과(2년제), 조선설계기술과(2년제), 자기설계전공학부(미용뷰티전공 등)(2년제) 총 8개 학과(부)가 모두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미달 대학이 속출하는 가운데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다.
서라벌대학교는 최근 5개년동안 등락을 거듭한 신입생 충원율을 완전히 극복하고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을 100% 달성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인 신입생 충원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대학교 관계자는 대다수의 지방대학들이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지만,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에 특화된 각종 입학홍보사업을 통해 대학의 입시전형과 특성화를 강조해 왔고, 특히 다양한 온-오프라인 입학홍보프로그램 운영해왔다. 전체 교직원이 모두 한 마음으로 대학의 미래를 위해 학생유치에 진심이었다.”라며 "2024학년도 입학전형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라벌대학교 정두환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한 이유에 대하여 대학기본역량진단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해제, 학과별 특성화, 높은 취업률과 유지취업률, 경주시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 지원 등의 결과이고, 무엇보다 한 마음으로 힘을 합친 대학 구성원 덕분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성과를 계기로 대학 구성원들이 대내외적으로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의 본분을 다하고, 이를 통해 강소대학, 직업교육 중심 대학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와 협력, 상생해 나갈 것이며, 무엇보다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1년 설립된 서라벌대학교는 경상북도 경주 유일의 전문대학으로 설립이래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진리, 정의, 봉사라는 학훈을 가지고 지역사회공헌에 최선의 노력을 하는 대학교로서 간호학과, 치위생과, 방사선과, 사회복지과, 마사과, 장례서비스경영과, 악기제작과,호텔조리제빵과, 조선설계기술과, 자기설계전공학부(카지노, 미용뷰티, 반려동물, 한국문화, 스마트관광, 원전기술 전공)으로 이루어진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