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이상근)는 17일(월) 오후 사상구 모라동 운수사에서 소방, 구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자위소방대 및 유관기관의 신속한 화재방어선 구축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북부소방서, 사상구청, 북부의용소방대․운수사 관계자 등 70명과 소방차 7대, 드론 1대가 동원되었으며, 비상소화장치 초동진압훈련, 소방드론 활용 화재방어선 설치 및 집중 방수, 북부의용소방대원 산불화재 예방캠페인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상근 북부소방서장은 “운수사는 국가문화재를 보유한 전통목조건축물로서 초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매우 높다”며 “관계자 및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방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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