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과 31일(화)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가 주관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연구기관을 맡고 있다. 이 사업은 5년간(22년 4월 ~ 26년 12월) 정부출연·민간 연구예산 총306억을 투입하여 기술실증과 시스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량(보도육교), 터널(지하차도), 사면, 옹벽, 차도 등 중점관리 시설물을 실증지로 선정하여, 기반시설의 자동화(무인화) 점검·진단, 스마트 보수재료 활용 신속·정밀 보수·보강기술 개발, 기반터와 연계한 성능 중심의 첨단관리 시스템 개발·실증 등 3개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및 현장실증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시티 조성, 5G 디지털 트윈 기반 각종 컨텐츠 개발 및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성과확산을 위해 향후 타 기관으로 기술적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그간 9건(총 108억 원)의 연구개발사업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6건(총 730억 원)에 대한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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