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산국제연극제) |
이번 워크숍은 “인형극의 재발견 (REINVENTING PUPPET THEATRE)” 이라는 주제로 국내에 익숙하지 않은 마리오네트가 무엇인지를 소개하고 마리오네트를 통한 자기표현방법, 서로 소통하는 법 등을 알아보고자 한다. 수업 종료 후에는 BIPAF야외무대에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의 워크숍 강사는 CAMT(Czechoslovak-American Marionette Theatre)의 설립자이자 현재 예술감독으로 활동중인 ‘비트 홀제쉬(VÍT HOŘEJŠ)’이다. 비트 홀제쉬는 연령을 초월하여 모두 읽을 수 있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전래 동화를 알리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체코 인형극을 번역하기도 하였다. 그는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동안, 여기에는 인형극을 통합하는 전통이 있다고 말한 바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체코의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한 ‘The magic garden, or, the princess who grew antlers’의 감독을 맡아 초연을 올리기도 하였고 올해 공식 초청작인 ‘마리오네트 햄릿’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전공대학생 및 연극관련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3월23일(월)부터 3월 27일(금)까지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워크숍은 5월 2일(토) ~ 5월 6일(수) 까지 부산시민회관 제2연습실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bipaf.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bipaf@bipaf.org)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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