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24 서대문 봄빛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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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24 서대문 봄빛축제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4.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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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대문구) 2024 서대문 봄빛축제 개최
(사진제공:서대문구) 2024 서대문 봄빛축제 개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난달 30∼31일에 이어 ‘2024 서대문 봄빛축제’ 둘째 주 행사를 이달 5∼7일 안산(鞍山)과 홍제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안산(鞍山)’은 봄마다 장관을 이루는 벚꽃으로, ‘홍제천’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대문 홍제폭포’와 ‘카페 폭포’로 잘 알려져 있다.

‘서대문 벚꽃 라이브’는 5일 오후 3시 안산 벚꽃마당과 7일 오후 3시 홍제천 카페 폭포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가수 이수나, 케이시, 박현빈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학생들과 올해 1월 KBS 전국노래자랑 서대문구 편 수상자들도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4월 5일 오후 6시에는 ‘함신익과 심포니송 오케스트라’가 홍제천 카페 폭포 인근 서대문구청 제2부설주차장에서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봄의 소리 왈츠, ‘사계’ 중에서 봄, 스페인 무곡, 가곡 수선화 등을 연주하며 천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된다.

4월 6일 오후 3시 안산 벚꽃마당에서는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등이 출연해 ‘가곡으로 만나는 봄’ 공연을 연다.

같은 날 오후 6시 홍제천 카페 폭포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봄빛 콘서트’에는 가수 홍지윤과 재즈밴드 튠어라운드, 아카펠라그룹 오직목소리, 성악앙상블 라클라쎄 등이 출연한다.

주말인 6일과 7일에는 홍제천 일대에 벚꽃공방, 체험부스, 푸드트럭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더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봄날 서대문 벚꽃명소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일상의 즐거움과 여유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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