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중장년 1인 가구 자조 모임 ‘요리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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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중장년 1인 가구 자조 모임 ‘요리 교실’ 운영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4.05.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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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정구)중장년 1인 가구 자조 모임  ‘요리 교실’ 운영
(사진제공:금정구)중장년 1인 가구 자조 모임 ‘요리 교실’ 운영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25일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감 완화하고 이웃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한 고독사 예방 사업으로 당사자 자조 모임‘2024년 솔로(Solo) 5060’1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수) 밝혔다.

이번 1회기는 홀로 사는 분들이 사회적 관계 형성과 더불어 건강한 식생활을 기를 수 있도록, 식단관리 교육과 요리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하였고, 참여자들의 건강한 식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평소 집안에서 혼자서만 식사하다가 여러 사람과 함께 모여서 요리 활동을 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솔로(Solo) 5060 자조 모임은 2023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2024년도에도 심리·정서적 지지망 형성이 필요한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이웃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중장년층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나은 프로그램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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