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치매안심센터, 쉼터프로그램 '떠오른데이' 1기 운영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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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치매안심센터, 쉼터프로그램 '떠오른데이' 1기 운영 수료
  • 김명화 기자
  • 승인 2024.05.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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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구) '떠오른데이' 수료식
(사진제공:남구) '떠오른데이' 수료식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서 운영하는 쉼터프로그램 「떠오른데이」 1기가 3개월간의 프로그램 과정을 마치고 지난 26일(금) 어르신들이 졸업복을 입고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남구치매안심센터는 1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어르신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쉼터프로그램 「떠오른데이」를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구성 및 담당자에 대한 만족은 물론 치매안심센터가 못골역 인근에 위치한다는 점을 매우 만족해하여 다음 기수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였다.

보호자들 또한 쉼터 제공으로 인한 부양부담 경감과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에 만족하였고, 치매 친화적인 남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남구(구청장 오은택)와 치매안심센터에 감동하였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개강할 쉼터 프로그램 2, 3기는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특히 성별 구분 없이 어르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균형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남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윤민우)은 “기억과 활력, 기분이 좋아짐을 뜻하는 「떠오른데이」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자그마한 쉼터 공간이 되었음을 바라며 앞으로도 남구가 치매환자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607-3785) 등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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