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는 5월 6일(월)~5월 22일(수)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영등포구 대림동)에서 ‘가족사진 대회’, ‘우등생 선발전’, ‘디지털 체험기기 신기록 경신’ 등 장노년층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은평(서북센터)과 영등포(서남센터), 서울 시내 두 곳에서 어르신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복합공간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정식 개관한 ‘디지털동행플라자’는 현재까지 총 2만 6천여 명(2024년 4월 30일 기준), 일 평균 109명이 방문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2023년 12월~2024년 1일)에만 목표 방문객 5천 명을 훌쩍 뛰어넘는 7,290명이 방문하며 6070 세대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가족사진 대회’는 가족과 함께 서남센터를 방문, 센터 안에 마련된 무인사진관에서 사진 촬영 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부모와 자녀, 조부모와 손자ㆍ손녀, 배우자 등 가족과 함께 ‘네컷 사진’을 찍으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다음으로 ‘우등생 선발전’은 기간 내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예약하고 참석하면 교육 5회 이상 참여자 또는 상담 5회 이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이다. 예약은 전화 또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홈페이지(didong.kr)에서 할 수 있다.
‘디지털 체험기기 신기록 경신’은 어르신 사이에서 인기 많은 ▲AI로봇바둑 ▲엑서하트(운동기구) ▲디딤(게임),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가장 높은 급수로 설정하고 승리한 바둑ㆍ오목 참여자 각 2명, 두더지 잡기 게임, 사자성어 퀴즈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각 2명(총 8명)에게 경품이 주어진다.
경품 지급 및 우수 참여자 시상은 5월 25일(토) 오후1시 서남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일괄 진행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장(수료증) 전달 및 다양한 상품이 지급뿐만 아니라 디지털 체험기기 신기록 왕중왕전도 이날 개최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어르신이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을 어려움 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