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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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
  • 이금순 기자
  • 승인 2024.05.0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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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 본격적인 가시적 성과 기대
(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
(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

[강원=글로벌뉴스통신]강원특별자치도는 2021년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1,638.76㎡)이 5. 9.(목) 준공된다고 밝혔다. 

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으로 산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3년간 도비 19억 원을 포함해 총 61억 4천여만 원이 투입되었다.

또한 이날 함께 준공되는 양양군 육아지원센터는 공공산후조리원과 더불어, 하나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까지 총 7개 시설(6,567.1㎡)로 구성되어 있다. 

양양군 육아지원센터는 아이 출산부터, 부모와 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까지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육 친화 모델로, 광역·기초지자체 협업을 통한 혁신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그간 지역균형발전 및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감소와 맞물린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은「강원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한 특별회계 예산을 재원으로 3년간(2021~2023) 12개 시군 32개 사업에 도비 249억 원을 포함한 총 575억 원이 투입되었다.

 작년까지 15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올해 17개 사업이 연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으로,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가시적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업은, 철원,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횃불 전망대 조성사업(82억, 7월 예정)과 영월, 드론 테마파크 조성 및 드론 인재육성사업(23.6억, 9월 예정)이며,양구, 문화예술 비축기지 조성사업(17.5억, 11월 예정)그리고 고성, 화진포 셔우드 홀 문화공간 조성사업(38억, 12월 예정) 등이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출산·보육·돌봄 인프라 확충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소멸 위기를 도민들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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