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글로벌뉴스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협의회장 윤경한)는 8월 13일(화) 오전 10시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상주시협의회 활동 보고,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랜 분단으로 점점 통일문제에 흥미를 잃어가는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평화통일 기반 구축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 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북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대한민국이 자유·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상주시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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