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새마을회(회장 서태연)와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대학 새마을 동아리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한세대학교 대학 새마을 동아리는 지난 5월 가야사회복지관 내 노인정과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 드리고, 어린이들과 함께 재활용 컵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관내에서 플로깅 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몽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바다 모빌을 만들고 물놀이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세대 새마을 대학동아리 김태연 회장은 "군포시 관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찾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새마을회가 주관하는 해외봉사단 ‘드림 라오스’에 한세대학교 간호학과 류기욱 교수와 지혜민 학생이 선발되어 7월 9일부터 20일까지 라오스 리쿤마을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라오스 현지에서 채소재배단지(비가림 하우스) 10동을 조성하고 나쿤초등학교에 작은 도서관과 컴퓨터실을 신규로 설치했으며, 라오스 현지 초등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교류 및 교육(태권도, 음악, 미술), 보건 의료활동 등을 진행했다. 류기욱 교수는 "봉사와 나눔을 통해 가치 있는 삶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라오스의 어린이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 피지 새마을해외봉사단에도 한세대학교 대학 새마을 동아리 박민유 학생(간호학과)이 참가하여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피지의 시범마을(마우, 나이마시마시)에서 노력 봉사, 재능 봉사,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박민유 학생은 "아이들과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세대학교 대학 새마을 동아리는 2023년 10월 한세대학교와 새마을운동중앙회 간 MOU 체결 후 결성되어 현재 약 40여 명의 학생이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활동,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한세대학교 대학 새마을 동아리는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