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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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 지원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9.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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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청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청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충남도는 오는 17일 추석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 경영난 완화를 돕기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대출 지원키로 하고, 오는 1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일(월)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소상공인(비보증) 경영안정자금(옛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대출 약정 기간이 끝나지 않은 기업이다.

기존 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 만료 후 1년이 안 된 업체나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을 받은 업체, 경영안정자금 원금을 상환 중인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이며,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로, 도내 은행과 상담한 후 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www.cnfund.kr)을 통해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도내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해 정책자금을 적기에 신속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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