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주최한 ‘2024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제1회 당뇨병 체험수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27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일상적인 어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를 통해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심사는 방송인, 기자, 의료 전문가 등 총 10명의 심사위원이 맡았으며, 모든 작품에 대해 10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해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위원단에는 노정렬 방송인, 행정고시 38회,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부회장, 장인선 헬스경향 기자, 장선이 SBS 기자,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홍보위원, 엄지민 YTN 앵커,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홍보위원, 손영주 前MBC 아나운서,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홍보위원, 김민정 프리랜서 아나운서,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홍보위원, 이선민 프리랜서 아나운서,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홍보위원, 김원식 프리랜서 아나운서, 훈남하이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대중 아주의대 내분비내과 교수, 한국소아당뇨이협회 자문위원, 박정규 영남대학교병원 전문약사, 대한당뇨병연합 대의원 등이 참여했다.
공모전 참가자는 앞으로도 매년 개최될 이 행사를 통해 당뇨병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도 공모 일정도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정렬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부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고,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