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목) 16시 코엑스 1층 B2홀(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2024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에 참석해 프로젝트 부문 2개 도시에 금상을 시상했다. 올해 금상은 ▴사람중심- 바기오(Baguio City, 필리핀) ▴기술혁신- 레이캬비크(Reykjavik, 아이슬란드)이 각각 수상했다.
‘서울 스마트도시 상’은 글로벌 도시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자 서울시가 제정한 상으로 올해 ▴프로젝트(사람중심‧기술혁신) ▴리더십 ▴특별상, 총 3개 부문에서 20개 도시‧기관 등에 시상했다.
바기오(Baguio City, 필리핀)는 포괄적이고 접근 가능한 보건 거버넌스를 통한 헬스케어 시스템의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레이캬비크(Reykjavik, 아이슬란드)는 학교 시스템 디지털 전환 성과를 통해 금상을 수상했다.
오 시장은 “서울 스마트도시 상을 통해 서울시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발전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도시를 발굴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수상도시가 더욱 발전해 세계 스마트도시를 대표하는 글로벌 모델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시상식에 앞서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서울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4」 개막식에서 ‘스마일 인 스마트라이프(Smile in Smart life)’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업전시관 참관, 디지털혁신페스타(DINNO) 개막식 및 메이어스 포럼(Mayors Forum) 등에 참석했다.
10.10.(목)~10.12(토)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SLW 2024’는 72개국 117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147개 혁신기업 전시관과 쇼룸, 글로벌 도시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포럼과 컨퍼런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