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무형유산 불화장, 우원 김종섭 전시홍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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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무형유산 불화장, 우원 김종섭 전시홍보 행사 개최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4.11.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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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문경시) 우원 김종섭 불화장의 전국산신탱화재조명 展전(재현작품) 개막식이 부산 범어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렸다.
(사진 : 문경시) 우원 김종섭 불화장의 전국산신탱화재조명 展전(재현작품) 개막식이 부산 범어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렸다.

[문경=글로벌뉴스통신] 지난 12일(화)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종섭 불화장의 전국산신탱화재조명 展 개막식이 부산 범어사에 위치한 성보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전국 사찰의 산신탱화 재현작품 25여 점을 선보인다.

(사진 : 문경시) 불화(탱화) 전시회장
(사진 : 문경시) 불화(탱화) 전시회장

김종섭 불화장은 故 북촌 김익홍 선생의 제자로 40여 년간 전통 불화의 기법을 전수·계승해온 장인으로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불화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김종섭 장인의 작품은 고려시대 탱화를 모태로 삼고 있으며 조선시대의 작품도 면밀히 살피는 등 양 시대의 우수한 제작과정을 연구, 전승하였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도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불화장으로 지정되었다.

(사진 : 문경시) 불화 전시회 기념 사진
(사진 : 문경시) 불화 전시회 기념 사진

김종섭 불화장은 “이번 전시회 많은 분이 불화(탱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일반 대중에게 생소한 불교미술을 대중화하고 명맥을 이어가는 데 정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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