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글로벌뉴스통신] 12월 6일(금) 노원구 기타향 홀에서 송년의 밤 작은음악회를 진행했다.
기타향(회장 민광호)은 노원구 수락산역 인근에 있으며 2019년 12월 창단되어 만 5년이 지난 통기타동호회이며,아마츄어부터 프로뮤지션까지 함께 즐거운 기타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송년 작은음악회는 지역주민들을 초대해서 그동안 연습했던 곡을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년작은음악회는 기타향의 대표 MC인 지니(박성옥)가 사회를 맡았다.
민광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이시간 송년음악회로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모두 즐거운 시간 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국용호 단장은 “그동안 쌓아온 기타향 회원들의 연주실력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함께 즐기는 행복한 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자리를 마련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동호회에서 준비한 식사와 다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기타향의 프로뮤지션으로 구성된 ‘샌드리턴'의 ‘템플오브 더킹’, ‘호텔캘리포니아’, ‘사랑아’ 3곡을 연주로 2부가 시작됐다.
이어서 데니스의 솔로무대가 이어지고, 다음으로 오카리나 팀의 연주, 그리고 부부팀인 소국(소피아, 국대표)의 연주가 이어졌다.
메인무대는 기타향 아마츄어로 구성된 팀으로 열음대(열린음악대)의 연주다. 매주 토요일 연습을 통해 준비한 연주를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토요일밤에, 촛불잔치, 기쁜 우리 사랑은 연주가 이어졌다.아마츄어의 연주였지만 가장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는 해바라기와 데니스의 두엣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송년의 밤 작은음악회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아름다운 향기를 나눠주는 시간이 되었다.
민광호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연주회를 열어 지역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다가가겠다. 노원의 통기타 동호회를 대표하는 기타향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타 향기를 나눠주겠다.”라며 송년작은 음악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