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글로벌뉴스통신]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3기 신도시 창릉지구를 주거와 일자리, 여가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하여 창릉지구를 고양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방침이다.
창릉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으로 도약해 고양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이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벌말 마을을 창릉지구에 포함시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호수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창릉신도시의 핵심은 호수공원 조성으로, 이는 도심 생태계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또한, 주요 대기업을 방문해 앵커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투자유치위원회를 통해 대규모 개발 구역 투자유치를 논의하면서 자족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창릉천 통합하천사업도 추진 중이며, 창릉천 권역별 정비 계획에 따라 2029년까지 고양창릉지구 구간 정비를 완료할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릉신도시가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갖춘 자족도시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신도시는 기존 주거 위주 개발에서 탈피해 자족기능이 강화된 일자리 중심의 도시로 조성돼야 한다.”며 “벌말마을을 창릉지구에 포함시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호수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이 실제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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