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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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12.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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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소방재난본부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3일(월) 밝혔다.

겨울철의 계절적 특성으로 주거시설 등 실내활동이 증가하고 온열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피해 위험성이 증가하고, 동시에 연말연시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급증으로 안전 사고 우려가 높아, 최근 3년 평균 이 기간 동안 화재 31.3건, 인명피해 4.7명, 재산피해 75,479천원이 발생하였다.

이에 성탄절, 연말연시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에 대비 소방관서장을 지휘선상에 대기토록 하고 화재발생 초기 단계부터 신속히 대응하는 등 대형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 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및 화재예방강화지구 등 화재취약대상 251개 구간에 대하여 1일 2회 이상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예방순찰을 실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게 된다. 특히, 타종식 행사와 해돋이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용두산 공원과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 등 9곳에 인원 60명, 차량 15대를 전진배치하여 화재 및 인파밀집에 의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 또한, 새해맞이 산악사고에 대비해 소방헬기의 즉시 출동체계 확립, 응급환자 이송대책 점검, 119종합상황실의 응급의료지도 상담과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업무 등 상황근무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시민이 안전하게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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