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시의회) 동래통합사업소 현장방문](/news/photo/202502/367267_380822_5441.jpg)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윤태한)는 제326회 임시회 기간, 생동감 있는 현장 목소리 청취 및 주요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주요 환경 분야 현장을 방문하였다.
방문 대상지는 부산 분뇨처리시설, 명장정수사업소, 동래통합사업소 3개소이다.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첫 번째 방문지로 부산환경공단 위생사업소로 불리는 “부산 분뇨처리시설(사상구 감전동 소재)”의 지하‧현대화 사업 운영 현황을 시찰하였다. 부산 분뇨처리시설은 지난 1973년 개소하여 50여년 간 운영되면서 시설 노후 및 지역주민 악취 등의 불편이 이어지다 올해 1월 16일 시설물 지하화를 완공하여 가동 중이다.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이번 지하‧현대화 사업으로 그간 고통받았던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사업완공 및 현장 운영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의 숙제인 지상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서 모색하기도 하였다. 이는 지난 1월, 지상 부지 4만9천390㎡를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는 부산시 발표의 연장선이다.
![(사진제공:부산시의회) 부산 분뇨처리시설 현장방문](/news/photo/202502/367267_380823_5459.jpg)
오후에는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명장정수사업소와 동래통합사업소(동래구 명장동 소재)를 방문하였다.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명장정수사업소의 제1정수장 재건설 공사('26.하반기 예정)에 대비하여,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을 위해 보다 철저한 개선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명장정수사업소 제2정수장 모래여과지는 2005년 개량사업 이후 20년이 경과하여 내달 개선 공사(규모: 모래여과지 8지, 총사업비: 20억 원)가 예정되어있다.
다음으로 방문한 동래통합사업소 공원화 사업 현장은 동래구민 숙원사업으로 수십 년간 도심 단절을 유발했던 동래통합사업소 용지를 개방하여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공원화 사업 추진을 위해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제325회 정례회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하기도 하였다.
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위원장은 “현장 소통 중심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진행되는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