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人性)이 우리의 미래다”
상태바
“인성(人性)이 우리의 미래다”
  • 이찬진 기자
  • 승인 2015.07.20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의장배 스피치·토론대회 영남권 본선대회 성황리에 개최!
   
▲ (사진제공:국회 대변인실)국회의장배 스피치·토론대회 영남권 본선대회 개최!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올바른 인성(人性)의 가치를 일반국민에게 전파‧확산하고 올바른 토론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준비한『국회의장배 스피치·토론대회』의 영남권 본선대회가 7월 18일 토요일 대구광역시청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는 정태옥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의 축사에 이어 김성동 국회의장비서실장의 개회사 및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스피치부문과 토론부문 참가자들의 인성에 관한 열띤 스피치와 토론이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다.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대독한 김성동 의장비서실장은 “올해로 67주년 제헌절을 맞은 우리나라는 현재 더욱 발전하느냐 이대로 정체되느냐의 중요한 길목에 놓여져 있다”라고 밝히며 “우리나라의 발전을 향한 위대한 전환을 위해서는 국민의 인성발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번 대회가 이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의 축사를 대독한 정태옥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국회의장배 스피치·토론대회의 영남권 본선대회가 대구광역시청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과 도산 안청호 선생님의 연설이 역사를 바꾸었듯이 감동 있는 연설이 가지는 힘이 큰만큼 참가자들이 진정성 있는 감동적인 연설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개회식 후 진행된 본 경기에서는 스피치부문의 경우 “인성(人性)”에 관한 참가자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7분 자유스피치가, 토론부문의 경우 “사이버공간에서의 정치적 토론이 민주주의에 기여하는가”를 논제로 하는 대학생들의 열띤 2:2 서바이벌 토론이 펼쳐졌다.

치열한 대회 결과, 스피치부문에서는 취업준비에 관한 본인의 경험과 인성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 김범준 참가자가, 토론부문에서는 민주주의와 사이버공간의 관계에 관한 참신하고도 논리적인 의견을 선보인 ‘M.A.L’팀이 결선대회 진출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개최된 영남권 본선대회를 포함하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국회의장배 스피치·토론대회』본선대회는 앞으로 남은 수도권 본선대회(4회)가 7월에서 10월까지 국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스피치부문과 토론부문의 각 본선대회별 우승자 및 와일드카드 선정자는 11월 국회에서 열리는 결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모든 본선 및 결선대회는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남은 대회가 개최되는 주말, 국회를 방문하여 대회를 참관한다면 직접 대회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인성에 관한 생각을 듣고 올바른 토론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