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앞둔 11일 취약계층 대상, 삼계탕과 선풍기 제공
▲ (사진제공:안양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회 |
[안양=글로벌뉴스통신] 말복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폭염을 식히는 쿨한 사연이 안양 전파를 탔다.
이날 안양시 만안평생교육센터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회(이하 적십자봉사회) 회원과 KB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본부 임직원 40명은 100명 가까운 인원이 말복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적십자사봉사회는 이곳 만안평생교육센터에서 조리한 삼계탕 108개를 정성껏 포장했고, KB국민은행은 선풍기 108개를 준비해 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어렵고 소외된 가정들에 이날 전달을 완료했다.
적십자사봉사회는 매주 화요일 저소득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배달해오고 있으며, KB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본부는 가을철마다 김장나누기 봉사를 해오고 있고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는 등 두 단체 모두 지역사회봉사와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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