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0여 권 책과 서가대, 독서대, 냉난방 시설 갖추어 일과후 독서 가능 -
▲ [사진:영덕군] 서정천 50사단장, 대구라이온스클럽 김우열 총재 등 울진 해안소초 독서카페 개장식 |
[경북=글로벌뉴스통신] 울진과 영덕에 있는 육군 50사단 해안경계소초에 지역의 기업‧단체인 화성산업㈜과 대구라이온스클럽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병 사랑의 독서카페’ 2동을 기증하고 개장식 가졌다.
이 날 화성산업(주) 이원옥 전무는 사단 사령부를 방문하여 독서카페를 기증했고, 대구라이온스클럽 김우열 총재는 영덕 해안소초에서 서정천 사단장과 함께 개장식을 가졌으며, 사단장은 감사패를 전달하여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사진:영덕군] 서정천 50사단장과 화성산업 이원옥 전무가 울진 해안소초 기증식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컨테이너형으로 제작된 독서카페는 서가, 책상, 의자, 냉‧난방시설과 700여 권의 책을 비치하고 차를 마시며 14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간이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다.
50사단은 문화적 혜택을 받기 힘든 해안경계부대 장병들에게 책 읽는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으며, 건전한 여가선용은 물론 정서순화 및 인성함양을 통해 전투력 향상과 군 복무의욕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단 인사참모 김기훈 중령은 “해안소초 장병들에게 독서카페를 기증해 준 지역의 기업과 단체에 깊이 감사하며, 책 읽는 여건이 좋지 않은 격오지 부대 장병들이 독서카페 개장을 계기로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책 읽는 병영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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