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공화당)(왼쪽부터 기호 5번 공화당 한경수 후보, 신동욱 총재, 김창재 경남도당위원장) |
[창원=글로벌뉴스통신]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21일(월)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한경수(51) 후보를 통해 현행 월남-6·25전쟁 참전수당을 1,000% 인상해 월200만원으로 현실화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한경수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면 제1호 법안으로 ‘월남-6·25전쟁 참전군인 특별법’을 제정해 피와 생명의 대가로 경제발전과 국가안보에 크게 기여한 참전 유공자의 현실적인 처우개선을 위한 법을 입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경수 후보는 “기업이 상장하면 주주들에게 주식을 현금으로 돌려주듯이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주주는 ‘월남-6·25전쟁 참전군인’이라고 말했다.
또 한경수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근대화와 산업화의 성공은 월남전쟁 참전군인의 피와 생명의 대가로 이루어졌다. 특히 경제 동맥인 경부고속도로는 월남전쟁 참전군인의 목숨 값으로 만들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한경수 후보는 “G20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으므로 참전수당 인상과 복지에 대한 예우는 당연한 의무이므로 참전유공자에게 ‘고속도로통행료 면제카드’를 발급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경수 후보는 “5·18 민주화에 대한 보수진영과 진보진영 간의 평가가 충돌하고 이념간의 극한대립이 경제발전에 발목을 잡는 등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과학적인 재평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5·18민주화 재평가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경수 후보는 “5·18 민주화 측의 추천인 5인과 보수우익 측의 추천인 5인 그리고 정부의 추천인 5인의 협의체로 과학적인 검증을 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