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추경호 후보)홍영숙 선수,추경호 후보(우측) |
[대구=글로벌뉴스통신]홍영숙 휠체어테니스 여자 국가대표선수는 4월 9일(토) 추경호 새누리당 달성군 국회의원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홍 선수는 이날 다사읍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추경호 후보의 선거유세현장에 참석한 달성군민들을 향해 “저는 달성의 미래를 꽃 피울 유일한 사람은 추경호 후보라는 확신을 갖고 이 자리에 올랐습니다.”라며 지지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홍 선수는 “달성의 미래를 책임지고, 달성의 자존심을 되찾겠노라며 외치는 후보는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실제로 그것을 실현할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된 능력을 갖춘 사람은 추경호 후보, 단 한사람뿐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호소했다.
▲ (사진제공:추경호 후보)홍영숙 선수 |
또한 홍 선수는 “저는 어린 나이에 소아마비에 걸려 두 바퀴에 의지하는 삶을 살게 되었지만, 피땀 어린 연습과 훈련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달성군을 대표하는 휠체어테니스 선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방송 토론을 통해 추경호 후보도 어려운 가정 형편에 굴하지 않고 노력해 장관급의 인정받는 인물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감동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 섰습니다.”라고 밝혔다.
홍영숙 선수는 소아마비 장애를 딛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휠체어테니스 선수로 ITF 세계테니스 연맹에서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과 ‘대한민국체육대상’을 수상한 달성군의 자랑이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홍영숙 선수이외에도 탤런트 정동남, 조원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한편, 추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개인 및 지역 단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달성의 진정한 발전을 바라는 지역의 민심을 실감할 수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