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시) 김해공항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안내사 교육 및 발대식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FIT 여행거점 관광안내소 기능 강화 등 다양한 ‘FIT 맞이 관광수용태세’ 개선으로 중국관광객(유커) 급감에 따른 위기 극복 및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일환으로 부산시와 법무부, 한국공항공사 3기관이 5월 15일부터 8월말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부산 관광 이미지 제고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관광객 방문의 최접점지인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출입국 신고서 대행, FIT를 위한 서비스(수하물 운송 안내 등) 및 추천 관광루트, 관광 홍보물 배부로 개별관광객 여행 시작 만족감을 김해공항 입국장에서 먼저 체감하도록 하는 것이며, 부산 관광 이미지 제고 홍보 1번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근무방식은 총12명이 3인 1조로 근무하게 되며, 개별관광객 입국이 가장 많은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근무하게 되며, 관광객 입국 스케줄에 따라 근무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객 만족도를 조사한 후 운영기간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부산시) 출입국 신고서 대행, FIT를 위한 서비스(수하물 운송 안내 등) 및 추천 관광루트, 관광 홍보물 배부 |
아울러 관광객이 안내자를 쉽게 식별하기 위해 근무복을 착용하게 할 예정이다. 근무복 외피에는 관광안내 가이드임을 표시하는 로고와 관광안내 사인을 표시한 신분증을 패용한다.
서병수 시장은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어느 누구도 불편을 겪지 않고, 그들의 Hometown 같은 관광수용태세 확립으로 부산 관광이 사드 등 외부정세에도 흔들이지 않는 근본적인 체질을 하나씩 개선해야 하는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지자체, 정부, 한국공항공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업무협약은 앞으로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