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아름다운 간판 공모’…도시경관 개선
2013-09-09 권순만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아름다운 간판 공모 사업을 통해 도시경관 개선의 효과를 거두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3일까지 ‘동대문구 아름다운 간판’ 공모해 시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간판소유자 및 제작업자에게 간판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고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을 통한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과 좋은 간판 제작․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실시한다.
공모대상은 간판개선 지역을 제외한 동대문구에 설치된 옥외광고물로서 ▲가로형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등 고정광고물이고, 접수는 도시디자인과(☎2127-4474, 4966)에서 받는다.
구는 업소의 개성을 나타내고 주변환경 및 건물과 조화되며,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주는 호감 있는 간판 5점을 선정하여 10월 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아름다운 간판 공모 사업을 통해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을 통한 도시경관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