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 2015 개정교육과정 현장 교원 2차 연수 개최

개정교육과정 안착으로 창의․융합 인재 육성

2018-12-12     최원섭 기자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2일(수) 14시부터 3시간에 걸쳐 화랑교육원 대강당에서 초등교사 246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 현장 교원 2차 연수회’를 개최했다.

교육과정 재구성을 중심으로 최석민(대구교대 교수)가 ‘학생활동 중심 수업의 의미와 교육과정 재구성의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한 교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015 개정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2학년들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부터 적용되었으며 올해에는 초등 3, 4학년(중1, 고1)에 적용되었고 내년부터는 초등 5, 6학년(중2, 고2)에 확대 적용된다.

이날 연수는 2019학년도에 새롭게 적용되는 초등학교 5~6학년 교과별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등 교원의 교수․학습 및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참여형 수업 및 창의․융합 인재 양성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연수였다.

(사진제공:경주교육청)경주교육지원청 개정교육과정연수 2차

경주교육지원청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이미 지난 2월 27일에 초등교사 230명을 대상으로 1차 연수회를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각종 연수회 및 학부모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2015 개정교육과정은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식의 습득보다는 학생들의 역량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이 균형있게 발달되도록 학교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해 줄 것과 2015 개정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사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