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신호유희:申虎遊戱:Play of Tiger+Monkey"

연희자들의 신나는 연주와 원숭이들의 장난끼 많은 재롱

2013-10-21     장윤석 기자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창의적 예술작품의 발신지로서 최근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년간 기획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획공연 “플랫폼 데이”에 새로운 창작연희극 "신호유희:申虎遊戱:Play of Tiger+Monkey"을 10월 26일(토) 야외 마당에서 선보인다.

 "신호유희"는 전통연희와 동물탈춤을 모티브로 창작된 창작연희 작품으로 탄탄한 구성과 연희자들의 맛깔나는 연기로 이미 2013 안산거리극축제와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신나는 연주, 그리고 원숭이와 호랑이의 역동적인 탈춤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전통연희를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짜인 단순하지만 탄탄한 구성이 특징이다.

 신나는 연주와 함께 시작되는 공연은 난데없이 튀어나온 원숭이 두 마리의 장난스런 재롱과 묘기로 관객들의 흥을 이끌어 낸다. 이어 난입한 폭군 호랑이와 원숭이의 한판 대결로 극은 절정에 달하고, 관객들은 그들의 실감나는 대결을 묘사한 춤과 연기에 공연 내내 탄성과 웃음을 자아낸다.

 창작그룹 노니는 꼭두각시놀음을 재해석한 [꼭두], 만석중 놀이를 재해석한 [도깨비 불 린:燐], 강릉관노가면극을 새롭게 재 탄생시킨 [바람노리]와 우리나라 공중놀음(솟대타기 연희)을 모티브로한 [몽키떈쓰] 등 우리나라 전통 연희를 모티브로 새로운 창작연희극을 선보이고 있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연주자들의 신나는 연주와 연희자들의 연기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10월 26일(토) 13시에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마당에서 공연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www.inartplatform.kr (문의 032-760-1000)

 [참고자료]

■ 공연개요
▷ 공 연 명 : 신호유희:申虎遊戱:Play of Tiger+Monkey
▷ 공연팀명 : 창작그룹 노니
▷ 공연일시 : 2013년 10월 26일(토) 13시
▷ 공연장소 :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 티켓가격 : 무료
▷ 예술감독 : 김경희
▷ 연희감독 : 소경진
▷ 출 연 진 : 소경진, 박용호, 박인수, 민현기, 김미성, 이자현, 강민지, 이혜미, 강정아
▷ 스    텝 : 원여정, 이진희, 김보미
▷ 주최주관 : (재)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
▷ 제    작 : 창작그룹 노니
▷ 공연문의 : 032-760-1000, 1005
▷ 홈페이지 : www.inartplatform.kr


■ 공연 소개

 신명나는 음악과 함께 연주자들이 관객들을 무대로 이끈다. 즐거운 연주가 끝남과 동시에 원숭이 두 마리가 등장하여 재롱과 묘기를 펼친다. 한참을 재미있게 놀던 원숭이들에게 들이닥친 호랑이 한 마리. 호랑이는 원숭이와 연주자들, 관객들을 겁주며 위압적인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 모습을 바라본 원숭이들은 점점 화가 나기 시작한다. 드디어 시작된 원숭이들과 호랑이의 대결! 누가 최후의 승리자가 될 것인가?


■ 단체소개

창작그룹 노니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2006년부터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으로 5개의 공연 레퍼토리 활동을 비롯해 음악, 연희, 미술 세 유닛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방식의 활동으로도 폭 넓게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중심적 활동은 전통을 모티브로 한 현대적 재창작이며 유닛 활동을 최대한 장려하여 활동의 결과나 과정이 차후 공동 작업되는 공연 레퍼토리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