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구·군 의장단 초청 간담회 개최

다양한 지역의 목소리 반영으로 현장 밀착형 의정과 시민 체감 성과 창출 도모

2019-07-04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부산시의회) 구군 의장단 초청 간담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의장 박인영)는 지방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2일 이음홀에서 해운대구의회 이명원 의장 등 구·군의회 의장 13명(부산진구, 북구, 연제구의회 불참)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회와 구·군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현장 밀착형 의정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방자치의 두 축이라 할 수 있는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간 지역 현안 공유와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 자리에서 시의회와 구·군의회는 연구하고 일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정립할 것을 결의했으며, 네이버의 지역언론 차별에 대해 반대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함께 했다.

박 의장은 “이 자리가 부산시와 구·군의 현안을 토론하여 서로 상생하고, 부산의 발전을 꾀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구·군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