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1회 시흥 희망마을 포럼』개최

행정의 새로운 역할 모색과 방향설정을 위한

2014-01-10     최승돈 기자

   
▲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2010년부터 추진되어온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의 추진 성과분석과 새로운 방향 설정을 모색하고자 주민과 행정,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난 9일『2014년 제1회 시흥 희망마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희망마을 포럼은 희망마을만들기(27개마을)에 참여하였던 마을주민들의 표창수여와 마을만들기 성과 및 실패사례 분석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마을위원) 발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 주제 1: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평가 및 향후 추진방안
  주제 2: 시흥시 마을만들기 실패사례 분석 및 개선방안
  주제 3: 2013 마을전시회 결과 보고 및 개선방안

그동안 마을만들기에 참여하였던 주민들이 지치지 않고 계속 열정적으로 활동해 나가고, 행정에서의 새로운 조력자 역할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시스템이 필요하며, 실패사례를 거울로 마을특성에 맞는 단계별 지원, 마을 멘토단(컨설팅) 운영 등 다양한 제언들이 도출됐다. 

아울러, 매년 개최되었던 마을전시회의 발전모습, 기획의도와 준비과정, 공간별 전시부스 내용, 주민참여(소감) 등을 통해 앞으로의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흥시는 이번 2014년 제1회 시흥 희망마을포럼을 통하여 지역공동체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서로 인식하고,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