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집원장 참석 ‘숲 생태 교육 세미나’ 개최
▲ 구체적인 오감교육을 강조하는 깨끼박사 고중곤 소장(사진제공: 우듬지) |
도서출판 숲속과 생태과학심리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숲 생태 교육 세미나’가 지난 18일(월) 충주 호암 예술관에서 열렸다.
전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120 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숲 생태교육의 가치와 비젼’이라는 주제로 고중곤 소장(생태과학심리연구소)이 강연을 맡았다.
고중곤 소장은 (사)우듬지학교의 대표이기도 하며 현재 키드키즈(유아전문 교육사이트)에서 사계절 숲생태교육 에세이를 연재하고 MBC 유아영재교육 프로그램인 똑똑키즈스쿨 깨끼박사로 고정출연하면서 많은 교사들과 어린이들, 엄마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날 강연에서 고중곤 소장은 “유아교육의 본질은 느낌이다. 가르쳐서 알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 감동을 통해 깨닫게 해주는 것이 진정한 유아교육이며 생태교육은 특별한 프로그램이 아닌 우리 일상의 삶, 그 자체이다. 자연은 유아들에게 가장 크고 위대한 스승이다” 라고 강조하였다.
강연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분위기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의 참석자인 포항 슈슈바움 어린이집 이승현 원장은 “숲과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경험하는 유아교육이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강연을 통해 숲교육에 대한 큰 확신을 갖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라고 말했다.
최근 국내 유아교육의 커다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숲 생태교육은 많은 유아교육기관장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고중곤 소장의 숲생태 교육 세미나는 충주에 이어 10월과 11월 대구와 광주 서울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계속 열릴 예정이다.
도서출판 숲속 기획개발팀 (02-477-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