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각사 정엄 스님,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김 300세트 선사
2021-12-01 고재영 기자
[군포=글로벌뉴스통신] 대한불교조계종 정각사(주지 정엄 스님)에서 군포시장애인가족들을 위해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광석)에 김세트 300박스(450만원)를 지난 11월 30일(화) 선사했다.
특히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2주년 기념하여 재가 장애인들에게 코로나와 추위를 잘 이겨내시라는 격려 차원에서 전달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김은 인터넷과 쇼핑몰에서 유명한 해토비 김으로 장애인 가족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선물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광석 관장은 “수시로 장애인가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정엄스님과 정각사 불자님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예전에 비해 후원이 줄어들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던 차에 정각사 불자들과 주지 스님께서 큰 선물을 선사해주셔서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밝혔다.
정각사 주지 정엄 스님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분야에서 어렵고 힘들지만 장애인가족은 더욱더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 그리고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2주년을 맞이하여 작은 선물이라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