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식량작물 특수미·밭작물 종자 27품종 공급

특수미, 두류, 기타 종실유 등 7개 작목 27품종 보급

2022-03-20     최원섭 기자

[영천=글로벌뉴스통신]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재석)는 농산물의 안정생산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식량작물 정부보급종 공급에 이어 특수미와 밭작물 7작목 27품종을 59농가에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까지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종자는 특수미 9품종 250kg과 밭작물 6작목(콩, 팥, 참깨, 들깨, 땅콩, 기장) 18품종 300kg이다.

종자 신청은 12월부터 2월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를 받아서 해당 기관에 일괄 신청하여 3월 중순경 확정량을 통보받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비율에 맞게 적절히 공급하게 된다.

(사진제공:영천시) 식량작물 특수미·밭작물 종자 27품종 공급

특수미, 밭작물 종자는 국립식량과학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업자원관리원 등 3개소에서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 농가 신청량에 비해 부족하거나 구하기 힘든 종자의 경우는 타 시군 및 관내 종자 보유 농가를 파악하여 필요한 종자를 자율교환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알선하고 있다.

특수종자(신품종 등)는 새로운 품종에 대해 관심과 의욕이 높은 농가에 시험재배를 통한 품종 비교 전시운영을 위해 공급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 선호도와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새로운 품종의 공급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