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북구형 사례관리 실천매뉴얼 교육 설명회’ 개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는 지난 4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례관리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형 사례관리 실천매뉴얼 교육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3일(화) 밝혔다.
‘사례관리’는 대상자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체계적인 절차에 따라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 실천 방법으로, 북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고 민관 협력의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교육 설명회를 추진하였다.
교육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통합사례분과에서 자체 발간한 ‘북구형 사례관리 실천매뉴얼’을 활용하여 실무분과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하였다.
참석자들은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그 간의 성과와 ‘북구형 사례관리 실천 매뉴얼’ 제작 배경 및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였다. 또한, 북구 사례관리 체계 및 네트워크 현황에 대한 설명과 사례관리 대상자의 정신질환 문제에 따른 개입 등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A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사례 관리 과정과 세부기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가 중심이 되어 사례관리 실천매뉴얼 책자를 직접 제작하고 교육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북구 주민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대상자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