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 닥종이로 작품을 표현하는 장우순 작가 기획초대전 개최
‘자연과 공유’를 주제로 영월문화예술회관 제 2전시실
[강원 영월=글로벌뉴스통신]강원도, 강원문화재단 등이 후원하고 영월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장우순 작가 기획초대전이 2022. 06. 11.(토) ~ 06. 17.(금)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우수작가 기획초대전에 초대받은 장우순 작가는 그간 열심히 작업해온 20점 작품을 출품하였다. 장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하여 ‘어느 날 꿈속에서 보았던 커다란 해와 그 햇살아래 노래하는 작은 새들이 이번 16회 개인 전시의 주제가 되었다.’며 ‘작품에 등장하는 원 들은 우주와 인간의 마음을 뜻하며 오방색의 전통 칼라는 유년시절 덕석 문화의 기억들이 본그림의 모티베이선(motivation)이 되었다.’며,꿈속에서 보여 주셨던 커다란 해와 그 햇살 아래 인사하는 작은 새들이 이번 작품의 주된 이미지이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원들은 우주와 인간들의 마음을 뜻한다고 볼 수 있겠다.’ 하며 이러한 이미지들은 한국적인 전통 한지인 장지 4겹 위에 닥종이를 끊이고 천연염색으로 물을 드리고 다시 찢고 또 붙여 제작하였다며, 우리의 전통성을 찾기 위하여 색은 오방색을 사용하였으며, 이는 전통의 덕석(멍석)문화의 현대적 완성이라 할 수가 있겠다.
이번 전시에는 장우순 작가의 춮품작 20점 등 우수작가 기획초대전 이외에도 영월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실에서는 영월미술협회전도 열리기에 여러 작가들이 출품한 한국화를 비롯하여 서양화, 서예, 서각, 조각 등 폭넓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영월문화예술회관 제 1, 2전시실 한곳에서 관람 할 수가 있다.
전시개막은 6월 11일(토) 오후 2시이며 문의☎ 033)375-6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