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안전캠페인 실시
2022-08-21 이상철 기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16일 부산 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북부소방서(서장 이상근) 의용소방대가 함께 구포119안전센터와 덕천로타리 일원에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금)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도권에서 벗어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화재 및 자연재해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북부소방서 김채성, 김민준 의용소방대원이 기획하였다.
이날 안전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및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북부소방서 견학체험 △소방안전 교육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오태원 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우고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북부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미래세대가 올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취업과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