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우리동네 복지촌(村)’ 담당자·매니저 워크숍 실시
2022-09-08 이상철 기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일 우리동네 복지촌 추진 담당자와 민간 매니저를 대상으로 ‘동래에 사는 즐거움! 동거(居)동락 우리동네 복지촌(村)’추진을 위한 관계 형성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6일(화)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촌(村)’사업은 마을의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 직접 마을 특성과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주민주도 마을계획이다.
지역주민 231명의 추진단이 중심이 되어 지난 8월 주민 교육과 지역 현안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후 의제 발굴 워크숍, 주민총회, 컨설팅 과정을 거쳐 내년도 각 동별 추진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중추 역할을 하는 담당자와 매니저의 관계 형성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과 역할 교육을 중심으로 복지촌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민간 시설 매니저는 “복지촌 사업추진을 위한 동기부여 및 담당자와 매니저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는 복지촌 사업추진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로 나타나 성공적인 마을 복지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