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군포시 취약계층 어르신 희망온-난방비 지원
2023-02-21 고재영 기자
[군포=글로벌뉴스통신]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윤호종)에서는 지난 17일(금) 군포시노인복지관 주거지원 혹한대비사업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2023년도 희망온 난방비”사업을 진행했다.
300만원 후원금(1인당 10만원)으로 마련된 난방비는 군포시 시민 중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30가정에 전달됐다.
2003년 11월부터 시작되어 20년째 진행되고 있는 기아대책의 취약계층 겨울나기 캠페인은 ‘희망온’이라는 이름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희망온의 ‘온’은 희망을 켠다는 뜻의 스위치 ‘ON’과 따뜻함을 전한다는 ‘溫(따뜻할 온)’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난방비를 지원받은 어르신께서는 “유난히 추운 겨울이었는데 따뜻한 마음으로 난방비를 지원받아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포시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은 “치솟은 난방비에 대한 걱정은 덜고 유독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아대책과 함께 군포시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